항구기록 ② 180722 / VAC 심리상담센터 오픈스튜디오 데이

[노스웨스트 호가 다녀온 항구기록 2] 18.07.22 @vactherapy_vac VAC 심리상담센터 오픈스튜디오 데이

예술치료를 하고 있는 VAC심리상담센터에서 열린 두번째 오픈스튜디오에 다녀왔어요! 누구든 마음편하게 들러서 다양한 미술재료를 가지고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. VAC심리상담센터는 아담하고 포근한 공간으로 꾸며져있어요! 책장을 가득 채운 전공도서와 바구니 가득 들어있는 미술재료가 꼭 비밀의 공간 같았지요.

오픈스튜디오에 참여한 사람은 누구나 하고싶은 재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었어요. 다른 참여자의 작업을 같이 칭찬해주기도 하구요.항해사 동백은 동행한 친구의 신발을 가져다가 패브릭물감으로 색칠하여 하나뿐인 신발로 만들어주었답니다. 발가락만 봐도 즐거움이 느껴지지요!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또 따로 뭔가를 만들어가는 시간은 색다른 경험이었어요.가져온 간식과 예쁜 선물을 함께 나누기도 했어요. 세션 후에는 노스웨스트 호의 운영 방향과 함께 상담 전문가 사이의 네트워킹을 어떻게 할 것인지, 무엇이 좋은 상담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. 힐링과 코칭을 둘 다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 참, 신발 완성은 이렇게! 짠!